[亞증시-종합] 시장 예상 부합 FOMC 결과에 상승
  • 일시 : 2021-12-16 17:10:58
  • [亞증시-종합] 시장 예상 부합 FOMC 결과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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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6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내용이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것 등이 재료로 작용했다.

    홍콩 증시는 미국발 새로운 제재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했다.

    ◇ 중국 =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전일의 하락폭을 되돌리며 상승했다.

    장중 에너지 기업들의 강세를 선두로 전일 있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따른 하락세를 되돌린 모양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소화하지 못해 필수 소비재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7.39포인트(0.75%) 상승한 3,675.02로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5.81포인트(0.62%) 상승한 2,559.31로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 상하이에서는 에너지 관련주가 평균 4.8%가량 이상 상승하면서 급등했고, 상품관련주와 천연자원, 탐사 및 시추 관련 주도 2% 이상 상승했다.

    선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가 4.84%가량 상승했고, 이외 미디어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 일본 =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06.60포인트(2.13%) 오른 29,066.32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28.98포인트(1.46%) 오른 2,013.0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12월 FOMC 정례회의 발표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그간의 경계감이 해소된 영향이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월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해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당초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제로(0) 금리 수준으로 동결하되, 내년 최소 3차례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같은 발표에 간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에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도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다. 이 지수는 지난 11월 25일 이후 3주 만에 처음으로 29,000선을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배송, 전기 장비 관련 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2분 기준 전장 대비 0.09% 오른 114.148엔에 거래됐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27포인트(0.35%) 상승한 23,503.03에, 항셍H 지수는 17.49포인트(0.21%) 오른 8,360.40에 마감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미디어텍 등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25.64포인트(0.71%) 오른 17,785.74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보였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2%가량 오르자 대만증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3%, 미디어텍이 2.8% 상승했다.

    한편 이날 최근 대만과 단교한 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대만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폐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니카라과는 지난 9일(현지시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언급하며 대만과의 단교를 선언한 바 있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푸방금융지주가 0.4%, 캐세이금융지주가 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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