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英 정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인하
  • 일시 : 2021-12-17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英 정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영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줄일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1대당 지원액을 줄여 보다 많은 사람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승용차 보조금을 2천500파운드(약 392만 원)에서 1천500파운드(235만 원)로 인하하기로 했다. 가격이 3만2천 파운드(5천만 원) 미만인 차를 대상으로 한다.

    대형 밴의 경우 보조금이 6천 파운드(941만 원)에서 5천 파운드(784만 원)로 낮아진다.

    영국 자동차공업회(SMMT)의 마이크 호즈 회장은 "인플레이션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있고 팬데믹으로 경제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인데 이보다 더 나쁜 타이밍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SMMT에 따르면 올해 1~11월 신차 판매 대수 가운데 전기차는 16만3천대로 10.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한 수치다. (문정현 기자)

    ◇ 3인용 피자가 1인용으로 둔갑…美 슈링크플레이션 재등장

    미국 소매점에서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상품의 내용물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50세의 노아 데이비스씨는 최근 5개월 전부터 슈링크플레이션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 세 명이 함께 먹기에 충분했던 에이미스가 판매하는 냉동 마거리타 피자 한 조각이 한 명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변했기 때문이다.

    데이비스씨는 "박스를 열자 쪼그라든 피자가 안에 있었다"며 이후 오렌지 쥬스, 프로틴 바, 시리얼, 틸라묵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틸라묵은 마켓워치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자사 트위터에 가격 인상으로 3.5온스짜리 자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3온스로 줄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과거 미국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극성이던 1970년대에 나타났다.

    역사가 스티븐 밈에 따르면 1973년 30개 한 묶음에 99센트이던 연필은 1974년 24개 한 묶음으로 변했고 껌 제조사들은 설탕값이 치솟자 사탕 크기를 줄였다.

    식품산업전문가인 필 렘퍼트씨는 과거 구매한 제품을 다시 사려고 할 때 영수증을 꼭 대조해보라면서 "지난번에 구매한 금액과 패키지 크기를 비교하는 벤치마크"라고 조언했다. (남승표 기자)

    ◇ 올해 8.6조 원어치 예술품 판 소더비, 277년 역사상 최고

    세계 최고의 경매업체 중 하나인 소더비가 올해 예술품 73억 달러어치(약 8조6천억 원)를 판매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소더비가 1744년에 설립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 중에서 경매 판매액이 60억 달러로 대부분이었고, 프라이빗 중개로 기록한 판매액이 13억 달러였다고 저널은 전했다.

    찰스 스튜어트 소더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 동안의 응찰자 중 44%가 입문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 수집가들이 높은 수준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소더비 경매에선 역사상 가장 비싼 문서가 낙찰돼 화제였다. 1787년에 인쇄된 미국 헌법 초판이 지난달에 4천320만 달러에 낙찰됐다. (서영태 기자)

    ◇ "커피 생산 급증, 환경에 위협 가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 수요 급증이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국제 커피 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커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커피 생산량은 약 60%가량 증가했다.

    문제는 생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로 인해 환경에 직간접적인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땅과 물을 위한 센터(Center for Sustainable Lands and Waters)의 밤비 셈록 부사장은 "대부분의 커피는 상당한 양의 담수를 활용하여 커피의 물을 퍼내고 씻어내는 습식 공정을 거친다"면서 이후 건조와 운송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에너지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삼림 벌채부터 물과 에너지 자원의 높은 사용률에 이르기까지 커피 생산 과정에서 지구 환경이 파괴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물 발자국 네트워크(Water Footprint Network)에 따르면 125밀리미터의 커피를 생산하는 데는 140리터가량의 물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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