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 이사 "연준, 3월 채권매입 종료 후 금리인상 정당화"(상보)
  • 일시 : 2021-12-18 04:10:09
  • 월러 연준 이사 "연준, 3월 채권매입 종료 후 금리인상 정당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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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내년 3월에 테이퍼링이 종료된 직후 곧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17일(현지시간) 미 연준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뉴욕의 포캐스터스클럽 연설에서 "연준의 새로운 월별 자산매입 감소 속도가 계속된다면 내년 3월에 매입을 종료할 것"이라며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첫 금리인상의 적절한 시기는 경제 활동 진전에 달려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나의 기대를 감안하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 인상은 테이퍼링 종료 직후 정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놀라울 정도로 높고 지속적이며, 올해 초에 비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있다고 그동안 주장해 왔으며 인플레이션이 FOMC 목표인 2%를 당분간 웃도는 상황에서 연준이 이번주에 자산구매 축소 속도를 가속화하기로 한 결정을 강하게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치는 2022년에 필요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월 고용보고서와 관련해 월러 이사는 "경제가 최대 고용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달 고용 창출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수치는 고용의 또 다른 견고한 증가를 나타냈다"고 짚었다.

    다만 월러 이사는 이런 전망에 대한 한가지 큰 불확실성은 오미크론 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오미크론이 얼마나 심각한 공중보건 위협이 될지 알지 못하며, 델타 변이처럼 잠시 미국 경제를 둔화시킬지, 최대고용을 향한 진전을 늦출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몇 년 동안 예측가들은 전망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익숙해졌고, 필요시 FOMC 동료들도 이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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