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연말 앞두고 오미크론 우려 재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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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20~24일) 달러화는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잡을 전망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13.741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326엔(0.29%)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2367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00813달러(0.72%)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 주간 0.66% 오른 96.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등락하다가 지난 17일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에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의 지역 사회 전염이 있는 곳에서는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실제로 미국 뉴욕주에서는 지난 17일 2만1천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세웠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재개 계획을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또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2만5천 건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런던시는 18일 '중대 사건'을 선포하고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네덜란드는 19일부터 다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다.
덴마크도 극장, 공연장, 놀이공원, 박물관을 폐쇄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저녁 8시 이후 술집 문을 닫도록 했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에 주목할 만하다.
한편 ING는 "달러화가 12월 FOMC가 끝난 직후 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연준이 예상보다 테이퍼링을 빨리 끝내겠다는 의사를 내비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연준이 이후 더 매파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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