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내년 1·2분기 달러 강세 종료…하반기 달러 약세 완만할 것"
  • 일시 : 2021-12-20 11:20:04
  • MUFG "내년 1·2분기 달러 강세 종료…하반기 달러 약세 완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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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일본 금융기관인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이 내년 1분기나 2분기께 달러 강세가 종료되더라도, 하반기 달러 약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MUFG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주 영국중앙은행(BOE)의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 결정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내년 양적 완화 정책 계획 발표 등의 이벤트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노르웨이중앙은행 또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상향 조정했고, 일본은행(BOJ)은 일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지원 조치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달러화가 고점 대비 1.0%가량 하락하는 등 소폭 약세를 보였다.

    MUFG는 이처럼 주요국 통화 가치에 변화를 주는 이벤트 등으로 인해 내년까지 일부 통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일 수는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달러가 여전히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MUFG의 자체 분석 방식인 PPP 분석에 따르면 주요 10개국(G10)의 9개 통화 중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평가 절상되어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은 적정가치보다 약 14% 낮게 형성되어있고, 달러-엔은 17%가량 높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 엔화가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MUFG는 내년 1분기 혹은 2분기에는 달러화 강세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면서도, 하반기 달러 약세가 완만한 정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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