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통화정책 정상화 너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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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일본은행의 자산 확대가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미국의 소비자 부문 인플레이션은 7%로 가속하면서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내년 3월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일본에서는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이고 이동전화요금 하락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다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5% 내외라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이를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 2%와는 거리가 멀다"며 "정책 정상화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서방 국가들과 달리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매우 낮다. 우리는 대규모 통화 완화를 참을성 있게 계속하는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또한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일본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일본은행이 안정적인 일본국채 수익률 아래에서 적절한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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