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내외 경제 리스크 관리…통화정책 전환 대비"(상보)
  • 일시 : 2021-12-20 16:01:49
  • 文대통령 "대내외 경제 리스크 관리…통화정책 전환 대비"(상보)

    "부동산 가격 하향 안정세 정착시킬 것…주택공급 속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대내외 경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통화정책 전환 등 위협 요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생과제인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산 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굳히고 주택공급을 서두르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및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완전한 경제 정상화는 안정된 방역 속에서만 이룰 수 있다. 굵고 짧은 방역 강화로 다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야 내수와 고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금융지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다각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내외 경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공급망, 물가, 가계 부채, 통화정책 전환 등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부동산 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확고한 추세로 정착시키고 주택공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출뿐 아니라 투자와 소비, 모든 분야에서 활력을 높여 빠른 회복과 도약의 기조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특히 민생 지원을 본격화하고 격차와 불평등 해소에 주력하겠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내수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경제 회복과 분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우리 경제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하게 거듭나고 있다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며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올해 3만5천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출과 무역 규모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고용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가장 긍정적인 성과는 소득의 양극화를 줄이고 분배를 개선한 점"이라며 "우리 정부 5년 내내 분배지표가 개선됐다. 포용 정책의 효과이면서 위기 시에 과감한 확장재정을 통해 정부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재정의 분배 개선 기능이 크게 높아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재정 기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