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화, 예금 가치 보전 대책 표명에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급락세를 타던 터키 리라화 가치가 정부의 이례적인 조치 표명에 반등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리라 환율은 20일 한때 18.2852리라까지 급등(리라 가치 급락)했으나 이후 급반락(리라 가치 상승)해 현재 13리라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리라화 예금 가치를 정부가 보전한다는 조치를 밝힌 영향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리라화 예금의 가치를 보호할 새로운 금융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리라화 예금을 맡겨둔 사람이 은행에서 금리를 받을 때 환율 영향으로 달러 등 외화 기준으로 손실을 입은 경우 그만큼을 정부가 보상한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구조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앞으로 환율 변동 우려 때문에 예금을 외화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며 리라화 예금을 촉구했다.
리라화 가치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금리 인하 옹호 발언 여파로 급락세를 보여왔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9월 이후 4달 연속 금리를 인하해 기준금리를 19%에서 14%로 내렸다.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11221011000016_01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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