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후반으로 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미크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지만, 전일 과도한 상승을 일부 되돌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외환당국도 속도 조절에 나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190원대에서의 네고 물량도 적지 않을 것으로 딜러들은 내다봤다.
국내외 증시의 불안이 이어질 것인지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9.8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0.8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4.00∼1,19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1,190원에서 1,191원 선 사이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네고가 밀고 나오면서 달러-원이 1,184원 선까지도 하락할 수 있는 여건이다. 지난밤 뉴욕 시장도 지난 금요일처럼 심하게 위험회피로 가는 상황은 아니었다. 달러-위안도 심하게 올라가지 않는 상항이라 전일 고점의 저항은 다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4.00~1,191.00원
◇ B은행 딜러
오늘은 달러-원이 다소 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이 1,190원대로 올라선 만큼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어제 급등한 부분도 있어서 달러-원이 상승 추세를 유지한다고 해도 하루 이틀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86.00~1,191.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1,190원 선 위는 부담이 큰 만큼 더 위로 보기는 힘들다. 뉴욕 증시에서도 나스닥 지수는 아시아 시간대의 불안에 비해 반등한 만큼 국내 증시가 오늘도 불안을 이어갈지는 불분명하다. 연말 산타랠리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증시가 지속해서 좋지 않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미 국채금리가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달러가 강세로 가려면 증시 급락이 이어져야 하지만, 이는 조금 더 볼 필요가 있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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