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후반으로 반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등하는 등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달러인덱스도 소폭 반락하는 등 달러-원도 하락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자금의 이탈 여부도 지속해서 유의해야 할 요인으로 지적됐다. 전일 국내증시 외국인이 소량 순매수였던 만큼 역송금에 따른 달러 매수는 일단락될 가능성도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1.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2.90원) 대비 2.1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3.00∼1,19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 밤에 위험선호 거래가 살아난 만큼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아직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1,180원대 중반에서는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다. 역내에서는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지만 역송금 수요가 강했는데, 잔여 역송금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지 등을 봐야 할 것이다. 기업들은 1,190원대는 매도 레벨로 보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84.00~1,192.00원
◇ B은행 딜러
증시의 분위기가 반전됐고, 달러-원이 1,190원대 중반이 막힌 채 10월 고점은 넘지 못하는 패턴이다. 증시 역송금 수요가 있었지만, 반도체 쪽으로는 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실수요가 얼마나 더 달러 매수로 들어올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급등했던 것을 고려하면 급하게 빠지며 1,180원대 중반 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83.00~1,192.00원
◇ C은행 딜러
전일에는 역송금 수요 등으로 일부 기관이 달러-원을 끌어 올리는 느낌이었지만, 아시아 증시 전반이 위험선호였고, 뉴욕 증시로 랠리를 펼쳤다. 위험선호가 지속하면 달러-원에도 반영될 것으로 본다. 커스터디 물량이 지속하는 물량이 아니라고 하면 달러-원도 1,190원선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 다만 1,190원대를 경험한 만큼 해당 레벨 아래서는 네고 기업도 관망하면서 장중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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