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오미크론 우려 딛고 대체로 상승…日·臺·홍콩↑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 아시아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를 딛고 대체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했지만, 선전종합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대만·홍콩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07%) 내린 3,622.62에, 선전종합증시는 15.97포인트(0.64%) 오른 2,520.30에 장을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경제 둔화에 대응해 추가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이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정보기술, 통신이 1% 안팎씩 올랐고, 부동산과 산업재가 각각 1% 내외로 떨어졌다.
선전 증시에서는 미디어, 여가, 농업 등이 2% 넘게 뛰며 전체 상승장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00위안 어치씩 매입했다.
◇일본 =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4.62포인트(0.16%) 오른 28,562.21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56포인트(0.18%) 상승한 1,973.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강세를 추적하며 전장 대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며 상승 폭을 줄였다.
전날 주요 지수가 2% 넘게 치솟은 점도 이날 투자자들의 매수를 자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장중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종목별로는 항공 운송, 광업, 고무 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펄프 용지 관련 주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0.03% 오른 114.118엔에 거래됐다.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31.00포인트(0.57%) 오른 23,102.33에, 항셍H 지수는 53.76포인트(0.66%) 오른 8,195.23에 마감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지난밤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7.56포인트(0.21%) 오른 17,826.83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상승 폭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주요 기술주에 대한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 상단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디어텍은 0.5% 밀린 채 마감했으며, 훙하이정밀은 1% 하락했다.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회 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을 주시하고 있다.
법안의 무산 가능성에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는 0.3% 올랐으나 푸방금융지주는 0.5% 내렸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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