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심리 회복 속 1,180원대 하락 출발…3.00원↓
  • 일시 : 2021-12-23 09:33:10
  • [서환] 위험심리 회복 속 1,180원대 하락 출발…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 하락한 1,18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반영하며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88.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들이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는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먹는 알약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전기대비 2.3% 증가하며 잠정치와 예상치를 웃돌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1선 경계에서 등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위험심리를 반영하며 1,180원대 후반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190원대 재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장 초반 수급상 달러 매도세가 좀 더 우위를 보이는 모습인 가운데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중간에 오퍼 물량이 좀 많이 나오는 모습이었다"며 "개장가 부근에 이동평균선이 몰려있어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 같지만, 물량과 최근 과도한 상승 되돌림에 하락한다면 1,185원까지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7엔 오른 114.1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3달러 내린 1.1330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5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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