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성탄절 앞둔 거래 소강속 제한적 등락…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갔다.
성탄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수급 동향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 하락한 1,185.70원에 거래됐다.
각국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와 글로벌 제약사들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등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슈는 상당폭 진정된 모습이다.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졌지만, 시장은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극도로 제한됐다. 현재 시각 달러-원 예상 거래량은 30억 달러를 가까스로 넘어섰다.
이날 1,186원대로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1,188원대로 레벨을 높이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키우며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수급상 1,18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수요가 다소 우위를 보이고는 있지만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96.0선에서 등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7위안대 중반에서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천500억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반적인 연말 모드에 특별한 것 없는 장세"라며 "한동안 1,190원 위에서 등락하다가 레벨을 낮추면서 1,18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수요가 나오는 모습이지만 크게 의미는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도 강세를 보이고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라 연말까지는 조금 더 하락을 예상해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0엔 내린 114.3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내린 1.13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9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0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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