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FX 딜러-③] 최현수 우리은행 과장
  • 일시 : 2021-12-27 10:10:33
  • [올해의 FX 딜러-③] 최현수 우리은행 과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자세, 객관성을 유지한 이성적인 거래"

    국내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한국포렉스클럽에서 2021년 외환(FX) 위안-원 부문 '올해의 딜러'로 선정된 최현수 우리은행 과장은 2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시 자신의 전망을 고집하기보다는 겸허한 태도와 유연한 사고로 시장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며 투자 원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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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수 과장은 올해의 딜러상을 수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우리은행 강신국 그룹장님과 상태현 부장님, 나지영 팀장님, 그리고 딜링팀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시장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서울 외환시장의 트레이더들과 중개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시장은 '디커플링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말이 된 지금 시점에서 올 한해 돌이켜보면 디커플링의 해였던 것 같다"며 "세계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단절된 모습을 보이면서 공급망 문제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고, 각국의 통화정책도 온도 차와 속도 차를 보인 해였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통화 간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개별 통화 움직임이 글로벌 추세와는 다른 움직임들은 보인 경우가 많아 올해는 트레이딩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고 평가했다.

    최 과장은 특히 달러화 강세 흐름 속에 위안화가 나홀로 강세를 보였던 올해 하반기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올해 하반기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위안화만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포치(破七, 달러당 7위안)의 잔상이 남아 있었던 터라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공급망 병목현상, 인플레이션 및 코로나19 등을 살피면서도 특히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위안화의 움직임 변화를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위안화 움직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 내 부양책에 대한 변화 여부와 중국 증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특히 내년 초 예정된 베이징올림픽 이후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 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가 발생한다면 이는 외환시장에도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 만큼 각별히 눈여겨보는 이슈"라고 전했다.

    한편, 최 과장은 2011년 우리은행에 입사해 2014년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에 파견된 경력이 있다. 2016년부터는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로 전입했다.

    최 과장은 2019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 우수 딜러 부문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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