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말 분위기 속 제한적 등락…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86원 부근에서 제한적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내린 1,185.80원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 및 환시가 지난 24일(미국시간) 성탄절을 앞두고 휴장한 가운데 이날도 홍콩과 런던 등 주요 금융시장이 휴장을 이어가면서 연휴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완만하게 낙폭을 키웠다.
다만,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많진 않지만,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어 마찬가지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도 제한적인 물량만 처리되는 가운데 장중 거래량도 3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연말이다 보니 휴가자도 많고 시장이 조용하다"며 "물량도 상당 부분 이미 처리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통화 움직임도 조용한 가운데 오후에도 비슷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8엔 오른 114.4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오른 1.132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0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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