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WM그룹 확대 개편…DT혁신본부 신설
  • 일시 : 2021-12-27 20:35:01
  • 하나은행, WM그룹 확대 개편…DT혁신본부 신설

    고객 중심 플랫폼조직 확산…70년대 여성인재 전진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은행이 2022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관리그룹을 확대개편하고 DT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또 1970년대생 여성 인재 5명을 중용하고,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성과 우수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본부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27일 조직 효율화를 제고하고 핵심 성장 부문 강화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사 기능과 시너지를 고려해 기존 16그룹·21본부·단 및 60섹션으로 구성된 조직을 13그룹·26본부·단 및 55섹션으로 효율화 했다.

    은행의 핵심성장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그룹'을 신설하고, 기존 국내영업조직의 영업 본부를 폐지했다. 이로써 영업조직은 콜라보그룹-영업본부-지역영업그룹 등 3단계에서 콜라보그룹-영업그룹 등 2단계로 축소했다.

    의사결정단계를 단순화하고 신속한 실행력을 제고하면서 콜라보 그룹 중심의 책임경영체제가 정착되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의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WM본부·연금사업본부·신탁사업본부·투자상품본부 등 네 개의 본부로 구성했다.

    이는 강점 사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은행 핵심 전략 과제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이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미래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디지털리테일그룹 내에는 'DT혁신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전환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디지털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추후 디지털 전환 핵심 기반인 인재, 기술, 조직,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시장 선도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섹션에서 '브랜드전략섹션'을 별도로 분리한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의 플랫폼 조직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기존에는 한 본부 아래에 섹션과 유닛으로 조직이 계층화돼 있었지만, 플랫폼 조직 내에서는 유닛만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올해 디지털리테일그룹에서만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 자산관리그룹·CIB그룹까지 확대적용한 것이다.

    한편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1970년대 여성 임원들이 전진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1기 수료자 34명 중 박영미 손님행복본부장과 고금란 영업지원본부장 등 2명을 여성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김소정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과 이인영 소비자보호그룹 상무, 김미숙 연금사업본부장을 포함하면 하나은행의 여성임원 및 본부장은 총 5명으로, 이들은 모두 1970년대생이다.

    또 영업 현장의 성과 우수 지점장 17명을 대상으로 본부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출신·연령에 관계없이 성과가 우수한 인재를 임원·본부장으로 등용했다.

    박병준 본부장은 부행장인 경영지원그룹장 겸 청라HQ추진단장으로 승진했고, 성영수 외환사업단장(본부장)은 CIB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안선종 본부장은 Biz·혁신그룹 부행장으로, 전우홍 서남영업본부장은 여신그룹 부행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주성 하나카드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으로 승진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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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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