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2-28 08:36:1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제한적인 하락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에 대한 양호한 투자 심리가 유지되는 중이다.

    성탄절 연휴 이후 개장한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달러-원은 대회 위험투자 분위기를 반영하지 못하는 흐름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역내 수급도 네고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양상이다.

    딜러들은 이날 장에서도 거래가 제한적인 가운데 좁은 범위의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네고 물량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1,180원대 초반까지 하락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7.3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6.80원) 대비 0.1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1.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쪽에서 연말 원화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 같다. 장중 수급은 예상보다 결제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공격적으로 달러-원을 끌어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장중이나 마(MAR)시장 모두에서 결제가 많은 만큼 1,185원선은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은 위험선호 요인이 우위인 상황이지만 달러-원이 마냥 하락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일 고점 수준에서 상단도 제한되면서 좁은 레인지의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5.00~1,188.00원



    ◇ B은행 딜러

    주식 시장은 양호하지만, 역내 수급은 계속해서 생각보다 매수세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고도 나오고는 있지만, 결제가 더 많은 모습이다. 전일과 같은 유동성이 많지 않은 가운데 좁은 범위의 거래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82.00~1,188.00원



    ◇ C은행 딜러

    뉴욕 장이 좋아서 달러-원의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수하고 있고, 오미크론 우려도 완화했다. 네고 물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연말 거래일이 며칠 남지 않다 보니 그래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역외 시장에서는 전일 종가랑 유사했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다소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81.00~1,189.00원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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