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심리 완화에도 1,180원대 중반 탐색전…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이렇다 할 물량도 없어 1,180원대 중반의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하락한 1,1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30원 내린 1,18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미국 금융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뉴욕 주요 주가지수 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중증 위험이 낮다는 소식에 시장 불안심리가 진정된 분위기다.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분위기를 탐색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방향성이 없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0선에서 횡보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7위안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등 주요통화 움직임도 뚜렷하지 않다.
수급상으로도 별다른 물량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거래량이 많이 줄었고 특별하게 물량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라며 "코스피 지수를 보며 전일처럼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장 후에도 계속 1,18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어 어제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0엔 내린 114.8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32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1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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