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BI "메타버스, 지나치게 과대 포장…Z세대도 회의적"
  • 일시 : 2021-12-28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BI "메타버스, 지나치게 과대 포장…Z세대도 회의적"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월가의 많은 투자자가 메타버스를 인터넷의 미래로 보며 열광하고 있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메타버스가 지나치게 과대 포장됐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26일(현지시간) "기업들은 게임, 가상현실, 대체불가토큰(NFT) 등과 연관된 어떤 구형 프로젝트라도 (메타버스라는) 태그를 갖다 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계 투자기관 제퍼리스는 Z세대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론 조사 기관 해리스 폴의 설문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향후 10년 이내에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Z세대의 38%만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해리스 폴 측은 "Z세대는 메타버스에 회의적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의 이단 주커맨 교수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버스를 일하는 공간의 하나로 제시한 것은 차가운 반응을 얻을 수도 있다"며 "무표정한 아바타 형태로 업무 회의를 여는 것은 컴퓨터 과학자만이 좋아할 수 있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BI는 "안정성과 언론의 자유 등을 위해 가상 세계를 감시해야 할 필요성, 그와 관련된 부담스러운 규제 등이 메타버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권용욱 기자)

    ◇美 CNN, 올해의 CEO로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선정

    미국 경제매체 CNN 비즈니스가 화이자의 앨버트 불러 최고경영자(CEO)를 '올해의 CEO'로 선정했다고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 비즈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미국과 세계 경제를 안정시켰다며, 제약회사 화이자의 공헌을 고려해 앨버트 불러를 '올해의 CEO'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NN은 '올해의 CEO' 후보로 AMD의 리사 수, 포드의 짐 팔리,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불러 CEO는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이자는 인류를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 매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높아진 기업 평판을 즐기고 있다.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빌 게이츠 "내년에 가장 걱정되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내년에 가장 걱정되는 점 중 하나로 정부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을 꼽았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한 해를 보낸 후 낙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

    매체는 게이츠가 이 글에서 코로나19가 잠재적으로 종식될 수 있다는 점, 메타버스가 떠오를 것이라는 점 등 장밋빛 전망을 했다면서도 우려되는 점도 지적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사람들이 정부를 불신하는 것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2022년에 접어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이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이 새로운 전염병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필요한 지시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뚜렷해졌다고 게이츠는 지적했다.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백신 접종률을 저해하고 결국 팬데믹의 종말로 지연됐기 때문이다.

    게이츠는 정부가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원 기자)

    ◇ 美 경제학자들 "내년은 임금인상 요구 적기"

    미국 노동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이 임금인상을 요구하기에는 적기라는 조언이 나왔다고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베스 앤 보비노는 "노동자의 시장이다. 노동자들이 지금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비노 이코노미스트는 '대사직(the great resignation)'을 언급하며 접객, 레저분야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미국 노동자의 임금인상은 빈약했고 최근 인플레이션은 노동자들의 구매력을 감소시켰다.

    전 노동부 국장이자 코넬대 산업노동관계 대학원 선임 경제 자문역인 에리카 그로센은 "40년 동안 미국의 중간 실질임금은 상당히 정체됐다"며 "일반적으로 임금인상은 소비자인플레이션에 후행한다. 과거보다 여건은 아마도 훨씬 낫다. 오랫동안 없었던 실질임금 증가의 기회다"고 말했다.

    그로센 자문역은 "요구하는 게 나쁘지 않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임금인상 요구를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경제정책연구소(EPI)의 조시 비벤스 디렉터는 노동자들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임금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고용주와 다소 어려운 임금인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벤스 디렉터는 "현재 상황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더 많은 임금뿐만 아니라 과거 수십 년간 없었던 약간의 지렛대 효과를 노동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면서 "노동자들은 잠깐 곤경에 빠진 고용주를 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커다란 정책 변화 없이는 이런 환경이 지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남승표 기자)

    ◇美 극우파 알렉스 존스 부인, 크리스마스에 체포된 사연은

    미국의 극우 성향 매체 인포워스의 설립자이자 극우파 음모론자로 악명 높은 알렉스 존스의 부인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존스의 부인인 에리카 울프 존스(43)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5분경 폭행죄로 경찰에 체포돼 오스틴 교도소에 수감됐다.

    존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난 사적인 가족 문제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 그를 아끼지만, 일종의 약물 불균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인의 약물 복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존스는 지난해 1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동을 조사하기 위해 하원 위원회가 발부한 소환장을 막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존스는 아내의 체포가 "내 정치적 문제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존스는 2020년 대선 조작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 등에 대해 각종 음모론을 퍼뜨리는 인사다. (정윤교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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