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한산한 거래 속 1,180원대 중후반 상승…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 전환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오른 1,18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위험심리 회복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극도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6.1선으로 상승하고, 역외 달러-위안(CNH)도 강보합세로 전환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이긴 했으나 변동성은 제한된 모습이다.
현재 시각 거래량도 3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수급상 오전 중 네고물량이 다소 나오긴 했지만,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환율이 다시 강보합권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도 큰 방향성 없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2천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거래량이 아주 적고 변동성도 거의 없어 방향을 잡고 거래하기는 부담스러운 시기"라며 "실수요에 의한 등락 정도로 보이지만, 연말에 이르면서 업체들도 급한 물량은 거의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비드는 계속 나오는 모습이라 1,188~1,189원까지는 상단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0엔 내린 114.8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3달러 내린 1.1326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1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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