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中 금융기관 홍콩·해외 위안화 채권 발행 간소화
  • 일시 : 2021-12-28 22:07:25
  • 인민은행, 中 금융기관 홍콩·해외 위안화 채권 발행 간소화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홍콩과 홍콩 외 다른 국가에서 중국 금융기관들이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는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민은행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역내 금융기관의 홍콩 특별행정구역 위안화 채권 발행 관리 잠정 방법'(이하 방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폐지된 방법은 2007년에 공고된 것으로 중국 금융기관의 홍콩 위안화 채권 발행을 제한하는 규정이다.

    방법에 따르면 중국 금융기관이 홍콩에 가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려면 인민은행과 발개위가 자격과 발행 규모를 심사해 국무원에 보고해야 한다.

    인민은행은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의 새 체제 구축이 가속화하면서 중국의 외채 관리가 끊임없이 개선됐지만, 현재 발전 수요를 완전히 만족시킬 수 없게 됐다"면서 "이러한 배경 아래 '팡관푸'(放管服·시장 기능 강화와 서비스 개선) 개혁을 심화시키고, 역내 금융기관의 국외 발행 채권 관리의 틀을 통일하고, 규범화하기 위해 방법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이어 "방법이 폐지되면 역내 금융기관이 홍콩 및 홍콩 외 국가(지역)에서 역내·외화 채권을 발행하는 데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절차가 더 간편하고 최적화될 것"이라며 "승인 한도 내에서 발행지역과 발행 창구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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