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화 혼조세…오미크론 우려 완화·연말 거래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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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중증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달러화는 강세폭이 제한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4.8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880엔보다 0.070엔(0.06%)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31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274달러보다 0.00174달러(0.15%)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9.78엔을 기록, 전장 130.12엔보다 0.34엔(0.26%)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6.139를 기록해 전장 96.069보다 0.07% 올랐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달러화 흐름을 이끌 변수는 많지 않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미크론 확산에 주목했지만 심각성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입원률이 낮다는 낙관적인 평가는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선호 심리를 누그러뜨렸다.
달러 인덱스는 지지력을 보였으나 연말 거래가 줄어든 상황인 만큼 강세폭은 제한됐다.
달러인덱스는 주식시장의 산타랠리가 차익실현으로 다소 약해지고,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미국 경제전망 기대가 유지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10일 격리기간을 앞으로 5일로 단축한다고 밝혀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이날 경제지표는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12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0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의 19.7%보다 낮은 수준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리치먼드 연은은 12월 제조업 지수가 16으로 지난 달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2를 웃돈 수준이다.
11월 수치는 11에서 12로 상향 조정했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제프리 할리는 "주요 통화들이 연휴 기간에 거의 움직이지 않지만 달러화는 오미크론 관련 긍정적인 뉴스에 취약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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