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장중 최대 5% 이상 밀려…이유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가 장중 5% 넘게 밀린 가운데 연말 시장 거래량 부족, 포지션 청산 등이 하락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분석 업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지난 28일 비트코인은 장중 최대 5.85% 밀렸고, 이더리움도 장중 최대 5.4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장중 최대 7% 넘게 밀렸다.
모틀리풀은 가상화폐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연말에 시장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 이날 가치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지션 청산도 이날 강한 매도세에 촉매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가 손실을 볼 상황일 경우 중개업자가 거래소 측에서 손실이 나지 않도록 청산을 강제할 수 있다.
실제로 코인글래스닷컴에 따르면 가상화폐 롱포지션 3억7천400만 달러어치가 전날 청산됐다.
이는 지난 12월 2일과 3일의 6억3천600만 달러, 15억8천만 달러 이후 최고치다.
모틀리풀은 이때도 가상화폐 가치가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모틀리풀은 이날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으나 펀더멘털적 부분은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때 변동성에는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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