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4개 가상화폐에 1천 달러 투자했다면 거뒀을 수익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올해 들어 가상화폐 시총 규모가 3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의 경제 매체 CNBC가 올해 초 4개 가상화폐에 1천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거둘 수 있었던 수익 규모를 계산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매체가 계산에 나선 4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이다. 가격 산정 기준 시간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이었다.
시가 총액 세계 1위 규모인 비트코인의 지난 1월 1일 가격은 개당 2만9천290달러였다. 이날 1천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섰을 경우 투자자는 0.034개의 비트코인 매수가 가능했다.
한 해 동안 강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28일 기준 개당 4만9천1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일 투자에 나섰을 경우 약 65%의 수익률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액 1천 달러 기준 약 632달러를 벌어들인 셈이 된다.
시총 2위 규모의 이더리움은 지난 12개월 동안 40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월 1일 개당 730.30달러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을 1천 달러 규모로 매입했을 경우 투자자들은 4천226.16달러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28일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3천816.6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지지자들은 이더리움의 네트워크가 지분 증명(PoS) 모델로 전환되는 내용을 담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이후 블록체인 기술이 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초 시총 5위 규모의 가상화폐 솔라나에 투자했을 경우 1천 달러 규모의 투자액은 11만8천418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다. 지난 1월 1일 개당 1.53달러를 가리켰던 솔라나는 28일 개당 181.18달러까지 뛰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경쟁자로 여겨지는 솔라나는 지난 2020년에 출시되었음에도 지난 1년 동안 13,800% 이상 성장했으며, 시가총액 규모 또한 57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밈 코인'의 대표주자 도지코인은 지난 1월 1일 개당 0.0056달러를 가리켰지만, 28일 개당 0.18달러를 가리키며 크게 성장했다. 1천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투자액이 3만2천142달러까지 불어났을 것이란 얘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언급으로 큰 인기를 얻은 도지코인은 올 하반기 반락했지만, 상반기에만 12,000%가량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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