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연말 수급 처리 장세 지속…1.00원↓
  • 일시 : 2021-12-29 11:27:21
  • [서환-오전] 연말 수급 처리 장세 지속…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연말 수급 처리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장보다 1.00원 내린 1,187.00원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실종된 가운데 수급 처리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전일과 달리 이날은 네고가 다소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라고 딜러들은 진단했다.

    다만 1,180원대 중반 이하로 내려갈 정도로 수급이 쏠리는 상황도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증시는 배당락으로 지수가 다소 하락세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배당락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과 달리 순매도 움직임이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85원과 1,189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산한 장 속에 수급만 처리되는 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은 상단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일처럼 오후 장에서는 또 결제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수급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달러-원 1,184원이 하향 돌파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본다"면서 "전일 결제가 적극적으로 나온 측면이 있어 오늘은 네고가 우위일 수 있지만, 시장의 포지션 플레이는 없어서 달러-원 낙폭도 크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소폭 올랐지만, 전 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87.5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소폭 더 하락한 후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고점은 1,187.50원, 저점은 1,186.20원으로 일중 변동 폭은 1.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5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4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3천73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43엔 하락한 114.78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2달러 내린 1.130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9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6.28원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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