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연말 네고물량 처리 속 하락 마감…1.50원↓
  • 일시 : 2021-12-29 16:24:21
  • [서환-마감] 연말 네고물량 처리 속 하락 마감…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6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와 코스피 지수 하락 등에도 연말 네고물량 처리 등 수급 공방에 1,180원대 중반에서 주로 등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50원 내린 1,186.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음에도 전일 대비 0.50원 내린 1,187.50원에 개장했다.

    연말을 맞아 방향성 거래가 제한된 가운데 실수급 물량 위주로 처리되며 1,186원대에서 공방하는 모습이다.

    최근 이틀간 결제수요가 좀 더 많은 모습이었지만, 연말 거래일을 이틀 앞두고 이날은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며 다소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6.2선으로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1천억 원 이상, 코스닥 시장에서도 5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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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전망

    외환 딜러들은 시장 변동성은 제한되겠지만,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마지막 수급 물량들을 처리하며 다소간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환율 레인지는 오늘과 비슷하게 1,180원대 중반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방향성을 얘기하기는 어렵고 플로우도 한산한 장이었다"며 "연말 정리 포지션 거래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마지막 스팟 거래일이다 보니 물량 처리 움직임이 있을 듯하다"며 "하방 압력이 계속되면 좀 더 내려갈 수 있겠지만, 1,180원대 중반에서는 지지력을 확인한 만큼 오늘과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소폭 올랐지만, 전 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87.5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소폭 더 하락한 후 횡보장세를 이어갔다.

    장중 고점은 1,187.60원, 저점은 1,185.60원으로 일중 변동 폭은 2.00원에 불과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186.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60억1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89% 내린 2,993.29를, 코스닥은 0.06% 오른 1,028.05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1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천64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14.89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51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040달러, 달러 인덱스(G10)는 96.20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15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6.18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86.06원, 고점은 186.28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약 38억 위안이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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