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전월比 2.2%↓…월가 예상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지난 11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29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2.2% 하락한 122.4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7.5% 상승한 이후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대비 0.8% 상승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7% 하락했다.
지수는 2001년 계약 활동을 100으로 두고 수치를 산정한다.
중서부와 서부의 계약은 각각 전월보다 6.3%, 2.2% 감소했고, 남부와 북동부의 계약은 각각 0.7%, 0.1% 줄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매 감소는 주택 공급이 줄고, 구매자들이 높은 가격에 매수를 주저했기 때문일 수 있다"라며 "가격이 내려가지도 그렇다고 기록적인 증가세가 또 한해 이어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시장에 재고가 더 많아져 소비자들이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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