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선물환포지션·외화LCR 연장, 시장보고 결정"(종합)
  • 일시 : 2021-12-30 07:51:37
  • 홍남기 "선물환포지션·외화LCR 연장, 시장보고 결정"(종합)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정상화 여부, 외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연장 여부 등은 추후 시장 여건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적 지원조치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은행 선물환포지션을 25% 늘리고, 외화 LCR 규제는 80%에서 70%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특수목적법인(SPV)의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조치는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하되 시장 재악화 상황 등에 대비해 비상대응조치는 강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항만사용료, 터미널 임대료 감면도 6개월 연장하고, 해운업 긴급경영안정 자금 등 금융지원도 1년 연장할 것"이라고 소개다.

    그러면서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여부도 내년 1분기 중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고용상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취업자 수가 당초 전망보다 10만명 늘어난 전년 대비 35만명 증가가 예상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복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디지털·기술혁신 등으로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문화, 여가,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 가치 평가사 등 총 18개의 신직업을 발굴해 국가자격 도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시장안착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는 "6대 과제 및 탄소중립 4대 과제 등 내년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10대 중점과제를 미리 선정하고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오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학생 국가장학금 확대 등 국민 체감도가 높거나 태양광 연구개발센터, 노동 전환분석센터 조성 등 기반산업은 1월부터 속도감 있게 시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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