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말 수급 공방 속 1,180원대 중반 등락…1.40원↓
  • 일시 : 2021-12-30 13:31:31
  • [서환] 연말 수급 공방 속 1,180원대 중반 등락…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80원대 중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1.40원 하락한 1,185.10원에 거래됐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가운데 개장 전 마(MAR) 시장에서부터 오퍼 물량이 나오며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였다.

    장 초반 1,182원대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수요 등에 하단이 막히며 1,184~1,185원 사이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달러 인덱스도 간밤 하락폭을 되돌리면서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선 가까이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점심 무렵 외국인 순매도 확대와 더불어 낙폭을 늘렸다. 외국인은 1천50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 매도세가 나오며 환율이 하락세로 방향을 잡는 듯했으나 생각보다 하단에서 매수세가 나오며 낙폭을 축소했다"며 "전반적으로 물량이 많지는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4엔 오른 115.0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4달러 내린 1.133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1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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