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백만장자, 모든 자산군 투자 의지 줄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백만장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자산군에 대한 투자 의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매체는 스펙트럼 그룹과 함께 투자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미국인 7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1월 사이에 백만장자 서베이를 시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모든 자산군에서 미국 백만장자들의 투자 의지가 올해 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투자용 부동산, 대체 자산, 국제 투자, 원자재 등 모든 자산군에서 이전보다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한 백만장자 비율이 줄었다.
매체는 오미크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다소 해소됐으나 위험선호 심리는 여전히 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대답이 나왔다.
응답자 중 41%는 경제가 내년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에 경제가 더 안 좋아질 것이라는 비중은 35%였다.
또 응답자 중 52%는 내년 S&P500지수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알트페스트 퍼스널 웰스 매니지먼트의 류 알트페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고 사람들은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지만, 누구도 나가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시장을 나갈 용기가 없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골프 여제' 소렌스탐 "나는 넬리 코다 열혈 팬"
여자 골프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아니카 소렌스탐(51)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다(23)의 "열혈 팬(big fan)"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각) CNBC골프에 따르면, 소렌스탐은 한 인터뷰에서 "넬리는 정말이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놀랍지는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넬리 코다의 실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과는 시간문제였다는 찬사다.
올해 넬리 코다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LPGA투어에서 4승을 휩쓸었고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통산 72승을 올린 선수다.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을 당시 나이는 24세로, 올해 23세였던 넬리 코다와 비슷한 나이대였다. (서영태 기자)
◇ 유럽, 오미크론 위험에 재택근무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유럽 국가들이 재택근무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프랑스는 내년 1월부터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한 주 3일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프랑스는 최근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숫자가 7만 명에 이르는 등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앞서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던 스위스도 오미크론 영향으로 재택근무제를 다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I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대중교통과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과 물리적으로 근접하는 것을 피하도록 도와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한 미국 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은 가정에서의 생산성이 기대했던 것보다 높았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14%는 계획했던 일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용욱 기자)
◇ 日, 디지털 상품 인증 기술 'NFT' 패션 분야에서 실증 실험
일본 정부가 패션 분야에서 디지털 상품 인증 기술인 NFT의 실증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NHK가 28일 보도했다.
NFT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간에서 매매되는 상품이 오리지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인증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다.
고도의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지고 이를 활용한 예술작품이 고가에 낙찰되는 등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은 28일 각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패션 분야의 디자이너가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NFT와 관련한 실증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패션 디자이너가 NFT를 판매하면 (의류) 대량 생산과는 다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변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시카고 BOA 빌딩 10억 달러에 오크힐로 매각
시카고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빌딩으로 불리는 110 노스 웨커 드라이브 빌딩이 10억 달러에 오크힐스 어드바이저스가 이끄는 벤처 회사에 매각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회사 하워드휴스가 소유한 이 건물은 면적이 150만 제곱 스퀘어에 달한다. 내년쯤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는 팬데믹 이후 시카고에서 거래된 빌딩 중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강 부근에 자리 잡은 이 빌딩은 지난 2020년 10월에 개관했다. 건물 면적 중 85%가량은 BOA와 법률회사인 모건루이스가 임차했다.
하워드휴스는 지난 2019년 비핵심자산을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트로피 빌딩들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스톤은 뉴욕의 원 맨해튼 웨스트 빌딩의 지분 49%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을 진행 중이다. 가격은 28억5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오크힐은 지난해 매트 본스타인이 이끄는 신규 부동산 사업부가 꾸려진 이후 상업용 부동산을 활발하게 매입하고 있다. 매트 본스타인은 도이치방크의 상업부동산 사업 글로벌 총괄이었다. (남승표 기자)
◇ WSJ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내 노인 학대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내 노인 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가족 고립과 인력 부족을 촉발하는 등 안전장치를 약화함에 따라 미국 내 더 많은 노년층 인구들이 사기, 신체적 폭력 및 방치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미연방수사국(FBI) 또한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노인 사기 피해자 수가 기존 대비 5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예일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명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4월과 5월 시설이 아닌 집이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 5명 중 1명 이상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팬데믹 이전 추정치보다 약 83.6% 증가한 수치다.
WSJ은 수년간 증가하고 있는 노인 학대 사례가 고령화 인구와 간병인 부족 현상으로 인해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