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교회, 빅데이터 활용해 신도 모집"
  • 일시 : 2021-12-31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美 교회, 빅데이터 활용해 신도 모집"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교회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신도를 타기팅하고 있다"고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인의 개인정보와 온라인 활동을 분석하는 글루(Gloo)라는 회사가 교회에 일종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전도를 원하는 교회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업처럼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저널은 이 회사가 사람들의 삶 속에서 가장 힘든 순간을 찾아내고자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전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수록 종교활동에 열려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루는 데이터분석을 통해서 결혼생활 문제, 우울감, 불안감을 겪고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관련 보도 이후에 정신건강 데이터를 더는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관행 중 일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태 기자)



    ◇ "인플레이션 불평등 시대 도래"

    인플레이션도 빈부 격차에 따라 불평등하게 찾아온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전문가들 견해를 인용해 "가난한 가구가 팬데믹에 따른 물가 상승의 타격을 더 크게 받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불평등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가난한 가구의 지출 예산 대부분이 물가가 급등한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예를 들어 휘발유가 전년 대비 58% 급등했고, 식품 가격도 6.4% 뛰었다.

    미국 컬럼비아대 빈곤사회정책센터의 크리스 위머 공동 센터장은 "빈곤층은 거의 매일 1달러라도 더 벌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에 주유하거나 자녀 양육비를 지불하거나 식탁에 음식을 차리는 것 등에서 어려운 선택에 빠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 가구는 올해 들어 지난 2020년 또는 2019년 대비 동일 물품 소비에 대해 7% 추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고소득층 가구는 동일 물품 지출 비용이 6% 늘었다.

    와튼스쿨 측은 이와 관련, "이런 불균형은 인플레이션 기간에 전형적으로 나타난다"며 "1980년대 이후 고소득층 가구의 소비는 재화에서 서비스 쪽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서비스보다는 재화의 가격 급등세가 집중됐고, 이는 저소득층의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2020년 식품 비용은 소득 상위 5% 가구 예산의 12.7%를 차지했지만, 소득 하위 20% 가구 예산에서는 16%를 차지했다.

    와튼스쿨 측은 "저소득층의 소비 품목은 (최근의) 공급 부족으로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日 정규직 사원 연 수입 감소…코로나로 잔업수당 줄어

    올해 8월까지 1년간 일본 정규직 사원의 평균 연 수입이 전년 대비 6만 엔(약 62만 원) 감소했다는 민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NHK가 보도했다.

    인재 서비스 회사인 퍼솔 캐리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1년간 전직 사이트에 등록한 20~65세 정직원 약 45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연 수입은 403만엔(4천16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6만엔 감소한 수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연 수입은 341만엔, 30대는 437만엔, 40대는 502만엔으로 7~8만엔 줄었다. 50대 이상은 613만엔으로 전년과 같았다.

    NH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원격근무와 단축 영업으로 잔업수당과 보너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0대 이상은 관리직이 많아 잔업수당 감소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문정현 기자)



    ◇ 中 디디 글로벌, 상장폐지 앞두고 3분기 실적 부진

    중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디디 글로벌이 미국 증시에서의 상장 폐지를 앞둔 가운에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3분기 디디 글로벌 매출은 42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4억 위안보다 1.7% 감소한 것이다.

    특히 디디 글로벌의 차량호출 서비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

    올해 3분기 순손실은 304억 위안이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6억7천200만 위안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SCMP는 디디 글로벌이 중국의 사이버 보안 감독을 받게 된 것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디는 중국 당국의 압박에 백기를 들고 이달 초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을 폐지하기로 했다. (윤정원 기자)



    ◇ 美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7시간 접속 불가 뒤 복구

    미국 게임회사 에픽게임즈의 대표작인 포트나이트가 29일(이하 현지시간) 7시간가량 접속 불가 현상을 보인 뒤 복구됐다.

    미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포트나이트 접속에 시도할 경우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라는 메시지 창이 뜨며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메시지 창 내용이 "포트나이트는 현재 사용할 수 없으며, 문제를 조사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로그인할 수 없다"라고 바뀌긴 했지만, 접속이 불가능한 것은 여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에픽게임즈 측은 오후 7시 직전 접속 오류 문제를 해결한 뒤 자사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고객들의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중으로 접속 오류와 관련한 손실 보상 조처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접속 오류 사태는 연말연시 세일이 한창이었던 에픽게임즈의 앱 스토어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용자들은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설치 및 실행할 수 없었다. 앱 스토어 또한 오후 7시께 접속 오류가 완화됐다. (강보인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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