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3분기 외환순매도액 71.42억 달러…환율 급등 영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3분기(7~9월) 중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매도액은 71억4천2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내내 환율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빠르게 상승하면서 당국의 외환 총매수보다 총매도가 더 많았던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2분기 순거래액은 비교적 안정적인 환율 등락에 외환순거래액이 '제로(0)'를 기록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31일 지난 3분기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으로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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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환율이 반등하면서 외환 당국은 지난 1분기 외환 순매도에 나섰으나 지난 2분기에는 달러-원 환율이 대체로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면서 순거래액이 '제로'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3개월간 환율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3분기 달러-원 환율 저점은 1,128.50원, 고점은 1,188.70원으로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60원이 넘는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 내내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이런 시장 상황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한편, 4분기 시장안정조치는 내년 3월 말에 공개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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