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1-03 08:51:2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반으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방향성 탐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 매수 우위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는 진단이 나온다.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지속적인 내국인의 해외투자 등이 원화 약세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연초 국내외 증시의 랠리 가능성은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소폭 약세를 나타냈지만, 이날 주요 지수 선물은 강세 흐름이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일 1,191.7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8.80원) 대비 2.05원 오른 셈이다.

    이날 서울환시는 새해 첫 거래일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한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올해는 달러-원의 레벨이 올라가는 해로 본다. 개인들의 해외 투자도 많고, 국내 부채 발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원화 약세로 보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 외환 당국도 그동안 1,200원을 방어했지만, 계속해서 막을 수는 없는 만큼 물러설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 만큼 새해 시작과 함께 롱플레이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역외 투자자들도 최근 매수 우위인 것 같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 흐름이 강세인 점은 달러-원에 하락 요인일 수 있다. 외국인 매수가 몰리면 달러-원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달러-원이 내리면 저점 매수로 대응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5.00원



    ◇ B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상존 중이고,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도 있다. 오는 5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나오고, 주중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대기 중이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우위인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원이 1,190원대로 진입하면 네고 물량이 조금씩 나오며 달러-원의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189.00~1,193.00원



    ◇ C은행 딜러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도 있는 만큼 연초 지표를 대기하면서 달러 강세 장세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재료들도 있을 수 있지만, 고용지표 대기 장세가 주가 되면서 달러가 강세일 수 있다. 역내 수급상으로도 지난해 말에 평소 연말보다 더 매수세가 강했고, 이런 분위기가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6.00~1,194.00원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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