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피치 "내년 전 세계 집값 오른다…중국만 내릴 것"
  • 일시 : 2022-01-03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피치 "내년 전 세계 집값 오른다…중국만 내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내년에 전 세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만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 보도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는 글로벌 하우징 및 모기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 주택가격이 내년과 내후년 각각 3~5%씩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중국 주택 가격은 2.5% 상승했었다.

    피치는 "이 보고서에서 언급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중국 주택가격은 내년과 내후년에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부동산 개발업체가 디폴트를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 당국이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하겠지만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의 내년 주택 가격은 5~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주택가격은 7~9%, 네덜란드 주택가격은 10~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정원 기자)



    ◇ "내년 부유층 밀레니얼,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미국 부유층 투자자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가 내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BC가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국인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는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 선호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48%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고, 52%는 내년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최소 1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2개월 주가 상승 기대치는 밀레니얼 세대가 여타 세대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밀레니얼 세대의 61%는 경제가 내년에 '훨씬 강해질 것'으로 기대했고, 93%는 '강해질 것'으로 믿었다. 전체 응답 세대 가운데 경제가 '강해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41%였다. (권용욱 기자)



    ◇美 새해 첫 파워볼 당첨되면 상금 6천억원

    내년 미국식 복권 '파워볼'의 첫 당첨자는 5억달러(약 5천950억원)에 육박하는 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파워볼 추첨인 지난 29일 4억1천600만달러(약 4천948억원)를 수령할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내년 1월 1일 누적 당첨금은 5억달러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전역 45개주와 워싱턴 DC 등에서 실시되는 파워볼은 1등 당첨 확률이 2억9천220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그만큼 당첨금도 큰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잭팟을 거둔 이는 총 6명으로, 이들이 가져간 상금은 총 20억달러(약 2조3천8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파워볼은 지난 10월 4일 6억9천980만 달러(약 8324억1210만 원)를 받은 당첨자를 마지막으로 1등 당첨자가 계속해서 나오지 않고 있다. (정윤교 기자)



    ◇ 잘 나가던 중국 퀀트 펀드, 투자 손실에 "죄송합니다"

    "중국에서 제일가는 퀀트 펀드가 최근 어려움을 겪은 뒤에 투자자에게 사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퀀트 펀드의 이름은 환팡량화(幻方量化·High_Flyer)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위안화 주식을 고르고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설계한다. 최근까지 운용자산규모(AUM)는 94억달러(약 11조2천억원)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팡량화 측은 때때로 벤치마크보다 20~50%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 수년간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자사를 소개했다.

    하지만 환팡량화가 지난 4개월간 운용한 투자상품 중 전고점 대비로 마이너스(-)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게 1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용사 측은 일부 상품이 벤치마크지수보다 언더퍼폼했다며, AI 시스템이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AI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는 이야기다. (서영태 기자)



    ◇ 中 상하이시 메타버스 주시…5개년 개발 계획에 포함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시가 5개년 개발 계획에 공공 서비스, 비즈니스 영역에서 메타버스의 사용을 장려하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31일 보도했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상하이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는 전자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에서 향후 탐구해야 할 네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로 메타버스를 꼽았다. 중국 정부부처와 지방당국은 지난 3월 발표된 중앙정부의 5개년 경제 계획(14차 5개년 경제 계획)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를 담은 5개년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매체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5개년 계획을 이행하는데 있어 메타버스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센서와 실시간 상호작용, 블록체인과 같은 관련 기술에 관한 연구·개발을 늘리기로 했다. (문정현 기자)



    ◇ 멕시코 은행, 디지털 화폐 출시 계획 내놔…"금융 통합 촉진할 것"

    멕시코 은행이 오는 2024년까지 디지털 화폐를 출시할 계획을 내놨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은행은 대부분 현금에 의존하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금융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디지털 통화를 유통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2020년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비공식 경제가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멕시코 내에서 현금 거래는 비교적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멕시코 은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현재 여러 단계에 걸쳐 디지털 화폐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프레임 워크에서 지급 옵션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의 전자 결제 시스템을 플랫폼의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은행 관계자는 중앙은행이 기본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를 출시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현을 위해 관련 금융 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알레한드로 디아즈 데 레온 멕시코 은행 총재는 지난 7월 참석한 국제통화기금(IMF) 행사에서 가상 화폐 사용의 증가와 그에 따른 위험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화폐와 완전히 작동 가능한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보인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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