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상반기 달러 순환적 약세…위험자산 '숨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증권은 올해 달러화가 강세 사이클을 이어가겠으나 상반기에는 순환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4일 전망했다.
안영진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ESI) 격차는 달러화와 비교되곤 한다"며 "급격한 공급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악재가 서서히 정점을 통과하면서 유럽의 상대 성과가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두 번째 정황은 달러화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 추이"라며 "매수와 매도 포지션 각각 경험적 고점과 저점에 달해 수급이 1차 임계치에 이른 듯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달러인덱스가 최근 96대 저항선에서 주춤하고 있다"며 "달러화는 위험자산 향방에 직접 영향을 주기에 저항선에서 하락 전환을 할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순환적인 달러 약세가 신흥국 주식시장 같은 위험자산의 숨통을 트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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