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반영하며 1,190원대 중반 상승…3.00원↑
  • 일시 : 2022-01-04 09:32:59
  • [서환] 달러 강세 반영하며 1,190원대 중반 상승…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며 1,19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1,196.2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해 10월 13일 1,199.00원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이내 1,195원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 오른 1,19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에 전일 대비 3.70원 상승한 1,195.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 등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12bp 가까이 급등하면서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하며 장중 1,196원대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이후 1,195원대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탐색했다.

    다만, 개장 후 금융시장 분위기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1선으로 다소 하락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대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코스피 지수는 미 주요 증시 강세에도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은 많진 않지만, 주식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는 환율이 상승 출발하면서 1,195~1,196원 선에서 네고물량이 상단 저항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이날도 상승세로 출발했는데 1,19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국내외 기관도 네고가 우위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최근 결제가 굉장히 많은 모습이라 환율이 조금 빠졌다 싶으면 다시 올라서 마무리하는 흐름"이라며 "장중 1,197원 선을 넘으면 1,200원도 충분히 터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9엔 내린 115.31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0달러 오른 1.130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1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7.4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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