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속 네고물량에 1,190원대 중반 횡보…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9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19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횡보하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2.90원 오른 1,19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1,195원대로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1,196원대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상승 탄력이 둔화하며 1,190원대 중반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수급상 1,195~1,196원대에서 네고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1,200원 빅피겨를 앞둔 당국 경계심리가 상단 저항으로 작용했다.
점심 직전 1,193원대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매수세가 지속되며 오후에도 1,195원 부근에서 등락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6.2선으로 다시 상승했다.
달러 강세 분위기에 역외 달러-엔 환율도 전고점을 뚫고 115.830엔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대 초반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도 대체로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강세 흐름에 레벨을 높였는데 1,190원대로 올라오다 보니 네고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으면서 1,190원대에서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86엔 오른 115.7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9달러 오른 1.129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7.4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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