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강보합…연초 방향성 탐색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4.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도 전일보다 0.10원 오른 3.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2.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9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마감했다.
이날 한국조선해양의 1조6천억 원 규모 수주 소식 등으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 압력을 받기는 했지만, 실제 에셋 물량이 대규모로 유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단기물 위주로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 중이다. 한은이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12월 고용 등 미국의 주요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번 달 대형 이벤트들도 많은 만큼 적극적인 방향성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말·연초 달러 유동성 문제가 없는 만큼 하루 물 등 초단기 가격에 맞춰 스와프포인트도 조금씩 반등하는 수준"이라면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방향성 탐색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통위 이후에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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