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1-05 08:34:2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선 상향 돌파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 강세로 인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원 롱플레이가 지속하는 중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3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6%대 후반까지 올랐다.

    달러-원이 1,200원 선에 다가서면서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심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다만 당국이 연초부터 고강도 개입에 나서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강화되는 중이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8.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4.1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의 추세는 상승으로 잡힌 것으로 보며, 1,200원 선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장중에는 네고 물량 등으로 장 초반 이후 반락했다가 다시 오르는 흐름이 나올 수도 있다. 1,200원 선에서는 당국 움직임에 대한 경계심도 있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매 동향도 주시해야 할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195.00~1,202.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1,200원 상향 돌파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본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등을 통해서 연준의 3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가면 당장은 달러 강세를 피할 수 없다. 당국도 달러 강세 추세를 볼 때 굳이 1,200원에서 틀어막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1,200원을 훌쩍 넘어서 오를 성질도 아닌 만큼 시장의 움직임에 맞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4.00~1,204.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1,20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하겠지만, 해당 레벨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이 강하다.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다. 전반적으로 롱플레이 장이지만, 1,200원 시도 이후 추세가 더 이어지는지는 봐야 한다. 1,200원을 넘어가더라도 이후 하루 이틀 조정은 가능할 수 있다. 지속해서 끌어 올리는 것보다는 하루 이틀 쉬어 가는 것이 추세가 더 이어지도록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93.00~1,200.00원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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