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유로화, 이탈리아 선거·러시아 등 정치 위험에 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프랑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새해 들어 유로화가 부진한 데 대해 이탈리아 대통령선거, 유럽과 러시아의 갈등 등 정치적 위험 때문으로 분석했다.
CA는 5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분석하며 이달 24일 진행되는 이탈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당선되는 것을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기 총리가 대통령에 선출될 경우 이탈리아의 기술관료 정부 붕괴를 촉발할 수 있으며 선거를 통해 중도우파 정당 연합으로 권력을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BTI(이탈리아 국채)와 유로에 우호적인 투자자 심리를 해칠 수 있다고 CA는 설명했다.
CA는 러시아와의 천연가스 가격을 둘러싼 분쟁도 유로존에 스태그플레이션 위협을 제기해 유로화 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말하자면 많은 부정적 요인들이 유로화 가격에 반영됐다는 이야기인데 CA는 BTP-분트(독일 국채)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할 가능성이 낮고 천연가스 가격도 지속해서 오를 것 같지는 않다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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