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긴축 우려에 '휘청'…닛케이지수 2.88%↓
  • 일시 : 2022-01-06 15:35:06
  • [도쿄증시-마감] 美 긴축 우려에 '휘청'…닛케이지수 2.88%↓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2% 안팎으로 고꾸라졌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844.29포인트(2.88%) 내린 28,487.87에,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9.45포인트(1.93%) 떨어진 1,999.8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간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해 조기 긴축을 예고하면서 미 금융시장이 휘청였고, 이어 아시아 시장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도 더해지며 장중 지수는 내림 폭을 확대했다. 전날 일본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638명으로, 작년 9월 25일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확산세가 심각한 오키나와, 야마구치, 히로시마 등 3개 현에 긴급사태 전 단계의 방역 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 적용을 7일 결정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보면 그간 풍부한 유동성에 덕분에 급등해온 기술주와 성장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혈액 검사장비 업체 시스멕스는 11% 넘게 급락했고, 제약회사 시오노기, 기술 및 건강관리 제품 제조 업체인 호야 등은 7%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31분(한국시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5% 내린 115.830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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