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고용보고서, 주목해야 하는 두 가지는
  • 일시 : 2022-01-07 09:58:29
  • 美 12월 고용보고서, 주목해야 하는 두 가지는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간으로 이달 7일 작년 12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11월에 비해 12월에는 고용이 호조를 띠겠지만 투자자들은 세부 내용에 주시해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2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비농업고용 42만4천 명 증가, 실업률 4.1%다. 비농업고용 증가 전망치는 11월 대비 두 배이고 실업률 전망치는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다.

    판테온 매크로이노코믹스의 이안 세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기간 비농업고용을 전망하는 것은 악몽이었다. 하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42만4천 명에 대한 위험은 명확하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고용호전은 환영할 일이지만 투자자들은 비농업고용 증가와 실업률보다는 노동시장 참여율과 시간당 평균소득 등 세부 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일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급여 상승 압력을 보여주는데 전년 대비보다는 전월 대비 추세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리디아 보우소어 이코노미스트는 12월 고용보고서에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전월 대비 0.1%, 평균 시간당 급여가 전월 대비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1월 고용보고서에서 노동시장 참여율은 61.8%였는데 여전히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 복귀를 미루면서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보우소어 이코노미스트는 소폭 증가를 예상하면서도 하방 위험을 경고했는데 12월 고용보고서 조사 기간에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수요가 여전히 강한 데다 급여를 올리려는 소규모 회사가 기록적으로 많아 임금인상 압력은 올해에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우소어 이코노미스트는 민간부문의 올해 1분기 시간당 평균소득이 5% 오른 뒤 2분기 4%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했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