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진정에 1,200원대 초반 박스권 등락…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2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줄이다가도 달러 매수 심리가 살아있는 만큼 박스권 등락을 나타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오른 1,20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204원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고 상단에서 네고물량도 나오면서 레벨을 낮춘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도 1% 넘게 반등하고 외국인도 4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1,201원 선에서는 달러 매수 심리가 이어지며 하단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랜만에 환율이 등락하며 장중 방향성 매매가 나오는 것 같다"며 "개장 직후 네고물량에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 등에 반등하며 2원 내외 등락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01원 선이 깨진다면 1,200원 선까지도 환율이 조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타 통화 대비 강했던 만큼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는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6엔 오른 115.90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5달러 오른 1.130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9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8.2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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