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12월 비농업 고용 부진…주식·달러↓채권 혼조
  • 일시 : 2022-01-08 07:12:07
  • <뉴욕마켓워치> 12월 비농업 고용 부진…주식·달러↓채권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7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새해 첫 주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96% 내렸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금리인상과 양적긴축(QT)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긴축 경계심은 그대로 유지됐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고용지표가 당초 전망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됐다.

    유가는 새해 들어 처음 하락했다.

    하지만 주간 상승폭은 4.91%에 달했다.

    경제지표는 12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11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됐다.

    이번주에 미 연준의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된 만큼 12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도 컸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9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만2천 명 증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치도 하회했다.

    다만, 12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돼 월가의 예상치인 4.1%보다 우호적이었다. 전월 실업률인 4.2%보다 개선됐다.

    미국 11월 소비자신용은 호조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월 대비 400억 달러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0억 달러 증가보다 증가폭이 두 배 정도 컸다.

    11월 소비자신용 연간 증가율은 11%로 전월 4.4%보다 크게 확대됐다.

    연준 관계자의 긴축 정책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를 1~2회 인상한 후 대차대조표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1~2회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더 작은 규모로(toward a smaller footprint) 조정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연준이 보유자산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신속하게 움직인다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통화정책을 더 정상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리인상 경로는 좀 더 평평하게 하고, 대차대조표는 더 많이 조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1포인트(0.01%) 밀리며 36,231.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02포인트(0.41%) 떨어진 4,67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96포인트(0.96%) 하락한 14,93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새해 첫 주 뉴욕 증시는 부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해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번 한 주 간 S&P500지수는 약 1.9% 하락했다. 연초 주간 하락률 기준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부진한 수준이다. 나스닥 지수는 한 주간 4.5% 이상 하락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의 주간 낙폭은 0.29%에 그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은 시장 예상치(42만2천 명 증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전월치(24만9천 명 증가)도 하회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전월대비 0.6% 올랐다.

    고용 지표의 세부 내용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지속했다.

    긴축 경계 속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마감 무렵 1.771% 수준을 나타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실업률이 4%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경제 회복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계획이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 산불 지역을 방문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록적인 "5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임기 첫해에 실업률이 4%를 밑돌았다"며 "기록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록적인 실업 감소, 기록적인 노동력 증가"라고 언급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소비재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 업종이 1.01% 하락했고, 자유 소비재 업종이 1.65%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3.54%, 엔비디아가 3.3% 떨어졌다. 넷플릭스는 2.21% 하락했다. 반면, 대표적인 '밈 주식'인 게임스탑은 개별 호재에 7.3% 급등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가운데, 이날 아마존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직원들의 유급 휴가 일수를 기존 2주일에서 1주일로 줄인다고 밝혔다. 아마존닷컴 주가는 전일대비 0.43% 하락했다.

    이번 한 주 동안 넷플릭스는 8% 넘게 하락했다. 주간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7%, 알파벳은 5% 가까이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헤지펀드들이 대량의 기술주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너지와 금융주는 이번 한 주간 강세를 나타냈다. 웰스파고의 주간 상승률은 11%가 넘었다. 슐럼버거는 13% 이상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이 지난해의 강세에서 방향을 틀고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가 파이낸셜의 제이 페스트리첼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매우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주식 시장은 현재 일종의 전환기를 겪고 있는 듯하다"며 "시장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높은 주가를 재고하면서 기술주 중심이었던 시장의 주도권도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ING는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정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게다가 3.9%의 실업률은 위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고용이 더 탄탄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5.8%로 내다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5포인트(4.33%) 내린 18.76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74bp 상승한 1.77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55bp 하락한 0.874%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98bp 상승한 2.115%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4.4bp에서 89.7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3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3월30일 이후 가장 높았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에 발표된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주목했다.

    12월 비농업 고용은 19만9천명 증가했지만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42만2천명에는 크게 못미쳤다.

    하지만 12월 실업률은 3.9%로 낮아져 전문가 예상치인 4.1%보다 낮았다. 12월 실업률은 전월 4.2%보다 낮았다.

    지난해 12월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제한적인 증가세를 유지한 점에 시장참가자들은 집중했다.

    이는 미 연준의 올해 긴축 행보에 12월 고용지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 연준은 올해 총 3회 금리 인상, 빠르면 3월부터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인플레이션을 더 잘 통제하기 위해 이르면 3월 회의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금리인상 이후 대차대조표 축소하는 방안도 논의한 만큼 양적긴축(QT) 부담도 점점 커졌다.

    이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2회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더 작은 규모로(toward a smaller footprint) 조정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연준이 보유자산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신속하게 움직인다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통화정책을 더 정상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리인상 경로는 좀 더 평평하게 하고, 대차대조표는 더 많이 조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12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수익률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가파르게 올랐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장중1.80%대로 고점을 높였고, 3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한때 2.14%대로 높아졌다.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장중 0.90%대를 찍은 후 점차 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12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이어 11월 소비자신용 등이 발표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월 대비 400억 달러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WSJ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0억 달러 증가보다 증가폭이 두 배 정도 컸다.

    오미크론 확진자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집계한 지난 6일 기준 7일 평균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61만989명으로 2주 전보다 227% 증가했다. 입원율도 2주 전에 비해 65%, 사망률도 2% 늘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긴축 행보가 올해 어떻게 펼쳐질지에 주목했다.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이날 전미경제학회 연례 행사에서 경제가 제한 속도를 넘어서고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콧 티엘 블랙록 최고 채권 전략가는 CNBC '스쿼크박스 유럽'에서 "3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시기보다 금리 인상 속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글로벌 거시 전략 담당인 벤 에몬스는 마켓워치에 "연준 내에서 오래 유지돼온 견해는 통화정책이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채권수익률은 더 높았는데 이는 고용보고서가 오미크론이 노동시장을 더 타이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수석 경제학자였고 1990년대 파월과 재무부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던 글렌 허버드는 이날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3월에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없다"며 "노동시장은 거의 모든 지표에서 분명 타이트하며 연준은 총수요를 줄이는 것 외에 선택권이 없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5.55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5.900엔보다 0.342엔(0.30%)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39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900달러보다 0.00690달러(0.61%)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1.28엔을 기록, 전장 130.87엔보다 0.41엔(0.31%)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6.271보다 0.56% 하락한 95.732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0.09% 올랐다.

    이날 발표된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실업률은 3.9%로 호조를 보였다.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9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만2천 명 증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치(21만 명 증가)도 하회했다.

    12월에는 민간부문 고용이 21만1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공공 부문 고용은 1만 2천 명 감소했다.

    12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돼 월가의 예상치인 4.1%보다 우호적이었다. 전월 실업률인 4.2%보다도 개선됐다.

    12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1.9%로 전달의 61.8%에서 소폭 올랐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막아서지는 못할 것으로 진단됐다.

    노동참여율 등 고용 부문의 회복이 더디지만 다른 펀더멘털이 코로나19 위기에도 견고하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긴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늘어나고 있다. 선물은 3월 금리 인상을 기존의 8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올려 적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국의 실업률이 12월에 4% 밑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경제 회복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내세웠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 산불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백악관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업률이 3.9%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대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임기 첫해에 실업률이 4%를 밑돌았다"며 "기록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록적인 실업 감소, 기록적인 노동력 증가"라고 강조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1∼2회 인상한 뒤 양적긴축(QT)에 착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지난번 (긴축)기간보다 더 일찍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로화 강세를 견인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는 전년 대비 5.0% 상승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4.9%를 웃돌았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7%도 넘었다.

    12월 예비치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자,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기도 하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2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2.6%,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근원 CPI 월가 예상치는 전년대비 2.5%였다. 12월 CPI가 전년대비 이처럼 급등한 것은 높은 에너지 가격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됐다.

    분석가들은 고용보고서가 견조한 것으로 풀이했다. 기본 지표 가운데 하나인 실업률이 전망치 4.1%를 밑돈 3.9%를 기록한 데 다 소득도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울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브라이언 제이콥슨은 "헤드라인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컨센서스는 연준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매파적 발언의 길을 걸어갈지 여부를 봐야 하지만 3월이나 5월에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 후반에 시작되는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JJ 킨나한은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한 모든 곳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환상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고용 수치는 일시적 부정합이라면서 "우리가 보고자 했던 속도로는 아니지만 하단의 모든 것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외환전략가인 케니스 브룩스는 "미국채 수익률의 급등과 매파적인 FOMC 의사록에도 달러가 이번 주에 더 강해지지 않았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6달러(0.7%) 하락한 배럴당 7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하락 전환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4.91% 상승했다.

    석유 수출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면서 원유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유가를 꾸준히 지지하는 요인이다.

    연료 가격 급등에 항의하면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엿새째 이어져 왔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시위대를 향해 경고 없는 발포를 승인해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최대유전인 텐기즈(Tengiz)의 석유 생산량은 전일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이 하루 약 15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해 온 만큼 대규모 시위가 원유 생산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지만 아직 공급 차질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봤다.

    리비아 원유 파이프라인 보수 작업에 따른 생산량 감소 역시 여전히 남아있는 변수다.

    CNBC에 따르면 리비아의 원유 생산 규모는 지난해 최고 하루 130만 배럴에서 하루 72만9천 배럴로 줄었다.

    원유 수요가 꾸준하지만 생산이 이에 못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이날 유가는 장중 고점인 80달러선을 유지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파가 원유 수요에 별로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스트래터지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지금까지 석유 공급에 차질이 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며 "시위가 계속되고, 석유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한다면, 시장이 이미 타이트한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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