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달러채 발행 채비…4년 만의 복귀
  • 일시 : 2022-01-10 09:08:22
  • 한국수자원공사, 달러채 발행 채비…4년 만의 복귀

    상반기 북빌딩 전망, 주관사 선정 절차 돌입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주요 국내외 증권사에 달러채 발행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송부하고 조달 작업에 착수했다. 7일 주요 하우스로부터 제안서를 취합한 후 본격적인 선정 절차 등에 나섰다. 올 상반기 내 발행을 마칠 전망이다.

    조달 금액은 3억~4억 달러 안팎으로 관측된다. 올 5월 한국수자원공사는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외화채가 만기를 맞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을 찾는 건 2018년 이후 4년여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해 두 차례 외화채 시장을 찾아 각각 3억 달러, 2억 스위스프랑어치 자금을 마련했다.

    당시 발행한 3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S)는 아시아 최초의 워터 본드(water bond)이기도 했다. 해당 조달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깨끗한 물 공급 등을 약속했다. 워터 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일종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번 조달에서도 ESG 채권 발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도 총 8백억 원어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하는 등 친환경 조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