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글로벌본드 북빌딩 돌입
  • 일시 : 2022-01-10 11:00:38
  • 한국석유공사, 글로벌본드 북빌딩 돌입

    3.25·5.25·10.25년, 최대 15억 달러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본드(RegS/144A)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10일 오전 한국석유공사는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착수했다.

    트랜치(tranche)는 3.25년과 5.25년, 10.25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발행 규모는 최대 15억 달러로 관측된다.

    한국석유공사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11일 새벽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다.

    3.25년의 최초제시금리(이니셜 가이던스, IPG·Initial Pricing Guidance)는 미국 3년 국채금리에 8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5.25년과 10.25년물 IPG는 각각 5년과 10년물 미국 국채금리에 95bp, 120bp를 더했다.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 건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 만이다. 당시 7억 달러 발행에 15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열풍이 거세진 점 등은 변수다.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지난해 달러채 발행에 앞서 반환경 투자 등으로 국제 환경단체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타르샌드(tar sand) 익스포저 등이 발목을 잡았다.

    한국석유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 피치는 한국석유공사에 각각 'Aa2', 'AA', 'AA-'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미즈호증권, KDB산업은행, UBS가 주관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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