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양방향 수급에 1,200원 부근 탐색장…1.00원↓
  • 일시 : 2022-01-10 13:43:00
  • [서환] 양방향 수급에 1,200원 부근 탐색장…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200원 선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 중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코스피 지수도 1% 넘게 낙폭을 키우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듯했으나 1,200원 부근으로 낙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1,20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부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1,198원대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장중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5.9선으로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도 1% 넘게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0원까지 낙폭을 반납하기도 했다.

    점심 무렵 달러 인덱스 상승세가 주춤하고 코스피 지수도 1% 이내로 하락폭을 줄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선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도 어느 한쪽으로 쏠린 모습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1,200원 아래에서는 결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국조선해양이 1조3천300억 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단도 막히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1,200원 밑에서는 결제수요가, 오후에는 수주 소식에 위에서도 파는 모양새"라며 "어느 한쪽으로 쏠린 상황도 아니라 이 정도 수준에서 탐색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6엔 오른 115.8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0달러 내린 1.133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8.1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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