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스탑·주식 반등 영향에 하락 지속…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전일 대비 하락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후퇴하는 흐름 속에서 역외와 로컬에서 롱 포지션(달러 매수) 축소가 일어난 영향을 받았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보다 4.60원 내린 1,19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1,197원대로 출발한 달러-원은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약세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의 영향을 받아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95.8선을 유지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790억 원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원은 점심시간에 낙폭을 6.20원까지 확대한 이후에 소폭 반등하면서 1,194원대를 등락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 딜러는 "장중 달러화가 밀리면서 로컬과 외화에서 롱스탑이 나온 것 같다"며 "한번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다음 날 연준 의장의 인준 청문회 등에서 도비쉬한 멘트가 나올 게 없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외환 딜러는 "롱스탑 물량에 주가도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에 금통위가 있고, IPO 관련한 물량도 예정돼 있어 1,190원대 후반까지 되돌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과 보합인 115.2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3달러 오른 1.133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7.26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