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OE "韓銀, 1월 동결…올해 두 차례 더 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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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리서치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E)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드 찬 OE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은행이 1월 회의에서 잠시 멈추어 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 위원이 11월 금리 인상에 반대했던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찬 이코노미스트는 "정책입안자들이 지난 두 차례 금리 인상의 파급 효과를 검토하길 원할 것으로 본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가계부채 급증이 여전히 우려를 산다는 이유에서다.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은행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국은행의 사고 과정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연준이 미국 금리에 대해 점점 매파적인 목소리를 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찬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보이며 한국에서 자본이 유출되거나 자산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오미크론 위협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경제국의 정책 정상화와 중국의 경제 둔화 등은 성장을 떠받치려는 정책입안자들이 더욱 잘 다룰 수 있는 리스크"라고 말했다.
OE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유지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기존 2%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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