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금융지주' 선언한 손태승 회장…"21년 역사 복원"
  • 일시 : 2022-01-12 10:13:05
  • '제1호 금융지주' 선언한 손태승 회장…"21년 역사 복원"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지주회사 21년의 역사를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금융은 전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완전민영화를 계기로 지난 2001년 4월 2일 국내 1호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손 회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우리는 국내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하늘 아래 첫 은행' 대한천일은행이 뿌리"라며 "우리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은행의 역사이고 우리금융지주의 시작이 곧 대한민국 금융지주사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역대 선배 회장님과 이사님, 임직원들 앞에서 그룹 창립일을 2001년 4월 2일로, 21년의 역사를 복원하고자 한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도 우리나라 제1호 금융지주,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역사를 되살리고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손 회장은 "완전민영화는 그룹 역사에 남을 뜻깊은 성과이지만 오늘 이 시간은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출발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게 그룹 체격은 키우되 각 자회사 핵심사업 경쟁력을 높여 튼튼한 체력이 뒷받침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지하는 한편, 모든 자회사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영토 확대를 다시 가속화해 1등 종합금융그룹 기반을 빠르게 갖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그룹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경쟁그룹들보다 한발 앞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앞으로 우리금융은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부터 창발적 혁신으로 새 역사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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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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